금요일, 7월 31, 2009

이번주는 휴가기간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만...
이번주는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합니다.

HARD CODE와 Android 책을 읽었습니다. 이 두권의 책을 읽은 것만도 의미 있지요.
오랫만에 아이들과 오랜 시간동안 함께 지냈구요.
막내는 저만 보면 웃고 달려듭니다.(아직은 기어 다니니, 다다다다 기어 옵니다 ㅋㅋ)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는 느낌을 이제야 조금 알듯 합니다.

광주에 계신 아버지 얼굴도 보았고, 김제에 계신 부모님 얼굴도 보았구요.
오랫만에 컴퓨터와 떨어져서 몇 일을 보낸거 같습니다.(사실 1-2일 정도... -_-;;)

아참, 개발자들에게는 HARD CODE는 필수로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딱딱한 공학서적보다,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있는 MS이야기이기에 현장감이 느껴지며, 읽으면서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와 처세는 나에게 어느모로나 도움이 되는 부분 이었습니다.

10억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MS에게 누가 모라고 하겠습니까? 이 말을 듣는 순간, 몸에 전율이 이는거 있죠?
그 자신감과 결과물들을 보노라면, 자연히 고개가 숙여집니다.
존경의 표시로 말이지요.

Windows 7과 Window 9 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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