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28, 2006

아효, 이곳도 무지 오랫만에 들어 온듯하다.
회사의 이직을 준비하는것이 의외로 스트래스 받는다.

모 사야 할 품목들, 들어가야 할 돈도 부담이 되네...
평소에 즐겨보는 책을 사는것도, 3.1절 휴일에 어디 놀러가는것도 부담스럽기는 매 한가지이다.

어린 친구들의 출중함에도 기가 죽고,
이 사회의 높음에도 그렇다.

자신없는지... ㅋㅋㅋ

다시 정신을 가다 듬고, 숨을 쉬어야 겠다.

목요일, 2월 09, 2006

모처럼 만에 6시 땡 퇴근이다.
후... 집에가려면 일단 버스타고 지하철로 갈아타야하기 때문에 정류소로 갓다.
어매, 이거 무슨일인가? 사람이 너무 많다. 커억.. 출근할때보다 사람이 더 많은 듯 하다.

휴~, 매일 늦은 시간 퇴근 하는 나에게는 이상한 나라 처럼 보인다.
내가 비정상인데. ㅎㅎ 씁쓸한 웃음을지으면서 만원버스에....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들 빨리 퇴근하고 사는 구나.

이런것도 나를 고쳐 가야하는 부분일텐데...
일상에 젖어, 빨리 퇴근하면 도대체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떤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고,
더욱이 왼지 불안하다.

하나씩 나를 고쳐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