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14, 2009

현기증납니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거리. 그래서 서로의 어깨가 닿아 걸어야하며, 줄서는 것 처럼 걸어야 하는 거리.
그 사이에서 담배피는 사람. 옆분에게 나는 화장, 향수 냄새들..

이런상황에서 현기증에 쓰러질 듯한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매스껍기도 합니다.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요청과 다양한 쓰레드가 적체되어 대기하는 걸 바라보는 용량작은 시스템같다고 할까요.

가끔 이런 거리에 나가면, 휴.. 적응하기 힘드네요
어디 시골 한량이 딱인데요

댓글 2개:

  1. 전 가끔은 사람많은 거리를 걷고 싶은 날이 있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람들 속을 걸으면서 내가 살아있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
    하지만 보통은..저 역시 사람 많은 곳을 피해다니지요. 헤헤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토끼발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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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남역이나 명동등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요. -_-;;;

    가끔 코엑스에 가서.... 즐기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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