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3, 2009

예전 아주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때 저는 운동을 했습니다.
그때에는 겨울에 반팔 티를 입고 다닐 정도 였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말입니다)

사부님이 지관을 새롭게 여서서 사범으로 갈일이 있었는데요.
가면서, 사부님이 저에게 한마디 하셨습니다.

현종아 너는 너의 이야기를 나에게 많이 해라.

사실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오늘따라 그분의 말씀이 자꾸 생각 나네요.

휴.. 예전 지나간 그 시간이 그리울 따름입니다.

금요일, 11월 20, 2009

한국일보의 '4년간 3200만원 대출자, 16년간 6884만원 갚아야' 기사

한국일보의 '4년간 3200만원 대출자, 16년간 6884만원 갚아야'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cateid=1067&newsid=20091120024306904&p=hankooki)
기사를 보고 왜이리 착찹한지.. 아침부터 방황중입니다.

4년간 납부금이 3200만원 인것도..
그 돈은 16년간 갚아가야 할 것도..

답답한 정부, 돈없어 대출 받은 학생들에게는 긴 어둠의 터널이 자리 잡은듯 합니다.

물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이야기겠습니다. 돈 없어서 대출받았고, 이자를 내야해서 5%중반이고,
고맙게도 16년간 나눠서 갚으라고 했다는 생각이요.

휴... ㅠㅠ

수요일, 11월 18, 2009

Google Wave를 한 후로는 블로그에 글을 안쓰게 되네요

음음

금요일, 11월 13, 2009

Eclipse RAP Tomcat Exporting...

몇달전에 만들어 둔 RAP feature를 사용하여 배포하려고 만들어둔 ant를 실행했습니다.
에러 메시지를 뿌렸는데.. 전혀 모르겠다는...

의존성이 걸린 몇개의 프로젝트가 빠져서 그렇다는걸 알게되었구요.
만들때 좀 고생한 것인데.. 몰랐다니..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ant를 실행했는데
BUILD FAILED
C:\dev\eclipse-galileo\workspace-ems-monitoring\com.mantech.rap.monitor.feature\script\webappBuilder.xml:106: Problem: failed to create task or type pde.exportFeatures
Cause: The name is undefined.
Action: Check the spelling.
Action: Check that any custom tasks/types have been declared.
Action: Check that any / declarations have taken place.

이런 에러가 나오고 죽습니다. 이것도 몬가 고민했었는데 하며 ....
ANT의 JRE가 Run in the same JRE as the workspace로 되어 있어야 한다는걸 깜빡했습니다.

아 우울하죠

수요일, 11월 11, 2009

한금이도 Google Wave사용자에욤

까꿍님이 초대해 주셔서 얼마간 사용해 보는 중입니다.
혁신이라고 불리는 wave...

google web os에 맞추어 하나씩 라인업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자 그럼 모가 더 남았을까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다 보면 사소하게 결정해야 할 것들 많아집니다.
설계 문서가 있든지 없든지 말이지요.

Object array를 써야할지 Collection을 써야할지요.
혹은 중간에 adapter를 써서 빼는거라든지요.
혹은 사소한 컨셉변경이라든지요.

요새 찍는 실력이 좋아졌는지, 나중에 되돌아보면 좋은(?) 찍기였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별히 이유가 없어도 이렇게 선택했는데, 지금 여러가지 상황상 좋은 결정이었다 든지 말입니다.

머리로 좀더 신중한 의사 결정이 아닌, 몸이 결정해 버린듯 합니다.
코딩을 업으로 삼은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버렸습니다.
첫 직장 분들부터 지나온 많은 분들과 앞으로 다가올 많은 시간동안, 나에게나 나의 직업에나 부끄럽지 않기를 작게 나마 소망해 봅니다.

금요일, 11월 06, 2009

Eclipse Rich Ajax Platfrom(RAP) 삽질기

다음주에 외국에서 고객이 온다고 RAP로 만든 모니터링 시스템 데모를 준비 해야합니다.
그래서 작업을 하는 중에..

IE8에서 외부 시스템 세션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크롬과 사파리 파폭은 잘 되구요.

커피를 사발로 먹으면서 문제를해결해 보고자 삽질했으나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IE에서 외부 시스템을 어떻게 가져다 쓰라는 말인지, 내가 모르는 IE8의 비밀이 있는지 찾아 봐야겠습니다. 완소 RAP의 삽질은 아닌데 말입니다.

목요일, 11월 05, 2009

Eric Gamma와 함께하는 개발자 세상 세미나 후기

Eric Gamma와 함께하는 개발자 세상 세미나에서에릭에서 무엇인든 물어보세요에서 마지막 질문을 하였습니다.

질문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은 질문 이었습니다.

Eclipse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Eclipse 미래는 어떤가? 
Eclipse Platform개발자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대안은 없나?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일반적인 질문을 너무나 무식하게 해버린듯합니다)

에릭의 답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는 우리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복잡도 증가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시도되는 방법중에 롤베이스 개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롤 자채를 정의하는것은 쉽지않고, 롤 자체를 개발 툴로 변경해 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개발자 롤, 테스트 롤, 설계자 롤을 정의하는것이)

그리고 결과물이 점점 웹 UI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 말은 rcp와 웹으로 둘다 만들어야했던 것이 점점 웹만으로 만들어도 된다는 의미 같구요, 의미하는 바가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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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마음이 좀 가볍네요.  어쩔수 없이 더 열심히 삽질해야겠다 싶습니다.
에릭이 생각하는 롤베이스개발이 이클립스에서 프러덕 개발툴이 여러개로 분할 되어 나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싶습니다. 

롤 별로 개발 툴을 만들어 복잡도를 최소화 하는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규모 개발팀에서는 분할되어 있는 툴을 하나로 묵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식도 모두 알고 있어야하지요. 
저는 이미 분석/설계/개발툴과 rcp/plugin개발툴, 웹개발툴 모두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또한 다양한 버전의 이클립스도 설치되어 있지요.
위에 보이는 아저씨 뒤에 처자가 아름 다우시네요. -_-;;

화요일, 11월 03, 2009

Summer Wars 2009

세번째 보는 만화(Summer Wars 2009)입니다. 이런 만화가 영어로 되어 있다면 영어가 금방 늘듯합니다.
볼때마다 재미있네요. 아이부터 어른이 다 좋아 할만합니다.

Eclipse Extension-point

얼마전에 만들어놓은 extension-point가 extends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이 당황스러움이란... svn에서 project를 checkout해도 되지 않고 말입니다.

헐...

그래서 만들었던 point를 삭제하고 똑같이 파일을 복사하니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설정에의해 동작하는건 분명히 커다란 장점인데, 말이죠.
초보들에게 이런 상황은 무척 당황스럽다는 것이죠.
오늘 세번째 강의들었습니다.
7시에 일어나 강의 하나 듣고 나가는것도 무척 힘드네요.

저녁에 숙제하고 복습해야 효과가 있을텐데요.
강의3번했으면 책은 7장까지 끝났네요. 하루에 두시간 비우기가 무척이나 버겁게 느껴집니다.

실전 OSGI & SpringDM 이라는 책이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혹은 버리더라도 원서를 보자고 했지만... 얋은 지식을 매꾸기에는 어림도 없나 봅니다.
후딱읽어줘야겟네요.

월요일, 11월 02, 2009

개발트랜드

다른 문제로 인터넷 자료를 검색하는 중에, 무심코 자료를 읽어 가다가 잘 못알고 삽질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발견했습니다.

조그마한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나의 허덥함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물런, 일반적인 거였다면 거기서 그렇게 설명을 하지도 않았을 테지만, 딱히 잘 못 되었을 거라는 걸 짐작하고도 기존에 내가 알고 있는 방법으로 일을 해버린것에 대한 실망감 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분야에 꾀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데, 그 오랜 세월동안 무엇을 했는지 도대체, 모를때가 있습니다.

새로운것에 대한 거부(?)감과 기존에 알고 해온것에 대한 편안함이 충돌하는 것 가운데, 선택해야한다면 당연히 알고 있는 것을 선택해버리는 나의 무모함에 경각심을 갖게 됩니다.

카페에서 개발트랜드에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의 개발 트랜드를 바꿔줄 때가 된듯도 합니다.
안드로이드에 대해 누구나 관심있어하는데요.
누구나 관심있어하는 것을 잘 하는것도 중요하겟으나, 이것과는 좀 다른 몬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사실 SWT/JFACE, RCP 이것을 몇 년전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할때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달 부터 새벽반 영어학원을 다닐 계획이 있었으나, 도저히 무리고, 대신 한시간 빨리 일어나서 강의 들으려 합니다. 오늘은 잘 들었구요. 저녁에 복습하고요.

한금이에게도 꿈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