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이제 몇일 안남았네요.
새해 잘 보내시구요.
개인적으로는 2009년 12월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
거의 정시퇴근, 안정적인 연봉과 재미있는 일을 그만두기 쉽지 않았습니다만,
하지만, 지금하고 있는 일을 좀더 재미있게 하고, 나를 좀더 쓸모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는 천직은 개발일 같은데요.
이제 30대 중반이고, 아이들도 둘이나 있구요. 그래서 인지 40대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직장그만두기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처럼 40먹으면 개발일 놓거나 그러고 싶지 않아요. 40먹으면 어떡하나 이런 고민만 하고 싶지 않고 나를 좀더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싶어요. 나이먹으면 나이먹은 만큼 연륜이 있고 싶습니다. 기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지고 싶기도 합니다
40, 50 되어도 좋은 개발자로 남고 싶네요.
실력이 그리 뛰어 나지 않더라도 인격이 되었고, 연륜이 있어 이야기가 통하는 그런 개발자를 꿈꿔 봅니다.
무언가 나은 개발환경은 IT하는 사람들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거 갖습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구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
주절 주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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