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공부하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그 두꺼운 책을 일주일만에 보다니... 옆에서 보면.. 참.....
몇일 집에 있으면서 느낀점은 대단하다고 밖에 더 할말이 없어진다.
하루 종일 하는 것이라곤, 가사와 책보는것 바이얼린 연주하는것이 다인듯 하다.
누구나의 일상이 다 그렇겠지만, 이 사람은 이것 왜에 한눈 파는 생활이 없는것 같다.
보통 잠깐씩 삼천포로 빠져서 본래의 일을 잃어 버리곤 하는데, 이 사람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늘 아침에 못보던 책이 식탁에 두권더 있다.
밥먹으면서 하는 말이 공부하는게 제일 쉽단다. ㅋㅋㅋ... 어느책에서 인용한 말인가 싶은데..
음악보다 훨씬쉽다고 한다.(와이프는 음대에서 바이얼린을 졸업했고, 악단에서 활동했고, 아직도 하루에 몇시간씩은 연습을한다) 음악은 해도 해도 모르겟다고 한다. 음악 연주를 한지 20년은 되갈테니.. 깊이가있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휴~ 책상에 쌓아놓은 책이 왜 이리 무섭게 보이는 건지.. 공부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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