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난생처음으로 다른 사람을 형사입건했습니다.
지난 7월에 그만뒀던 곳에서 임금을 못 받았 거든요.
한편으로는 돈 받으려고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가도 싶지만...
그리고 형사 취하해 주면 무언가 줄것 처럼 이야기 했지만, 결코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7월 이후로 지금까지 정당히 일한 댓가로 받아야하는 월급을 받으려고 들어간 나의 시간과 노력들, 그리고 신뢰에대한 배신등이 그것 입니다.
형사 처벌이라고 해야, 내 월급 못받은것의 10%만 벌금으로 물면 된다고 하네요.
쳇... 도대체 법은 누구의 편인지 고민케 하네요.
월급쟁이 한달 월급 밀리면 그대로 빚으로 남는데, 돈 안준 사장은 그 월급의 10%라니요.
혹시, 법에 관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민해주세요. ^^
요새 하루에 영어 속담 하나씩 보고 있는데
When money speeks, the truth keeps silent.
오늘의 저의 상황가 너무 흡사한듯 합니다.
민사 소송을 계속 진행중인데.. 아주 생소한 부분이라 ...
조만간 끝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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