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와 이야기 중에 나에 대한 몇가지 오해가 있는 듯하고 해서 2년반정도 나의 회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지난 2년 반 동안 회사, 프리, 알바를 대략 지금까지 6군데 정도 다닌듯 합니다.
그 6곳중 월급 밀린 곳이 3군데 정도 이며, 아직도 2군데서는 월급을 못 받았습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받았던 경험이 있으니, 또 가야할지도 모릅니다.
2년 반동안 6곳이나 옮겼으면, 좀 심하게 많이 옮긴건 사실인듯 합니다.
회사를 옮길라 치면, 이런 저의 경력이 문제가 됩니다. -..-;;
그러면 사람들은 묻습니다.
'나름 회사를 옮길때 조심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흐흠.. 흐흠.. 이지요.
이런 나를 사람을 뽑는 입장이라면 문제라면 문제가 되겠지요.
나라도 사람을 뽑을라 치면, 색안경을 쓸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나는 상상해보게 됩니다. 혹은, 직업을 바꿔 볼까도 생각해 봅니다.
몇몇 친한 분들과 하던 농담 처럼, 신발가게나 차려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
왠지, 나름의 이유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나에대한 색안경이 부담스럽고 싫습니다.
강한넘이 이기는 세상이 아니라, 살아가기(?) 때문에 이기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아 알바일 있음 줘라. 점때 말했던 것보다 많이 깍아도 된다야~ 내가 밥은 사꾸마!~
'ps)
1) 사실 진즉에 이런글을 쓰고 싶었지만, 쪽팔려서 못썼는데..
이런것도 나의 기록이고, 허접한 인스톨이니, resource bundle이런 것보다 좋은듯..
2) 외국에 가서 일할 만 곳 있음 연락좀 주세요.(물런 영어 못하고, 가족과 함께 가야 합니다) - 많이 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