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01, 2007

경험보다 실제 자료가 중요하다

오늘 '이클립스 실전 플러그인 개발'에 관한 스터디가 9시30분에 있었다.

장소는 토즈 강남역점에서 하였다. 물런, 토즈 강남역점은 강남역에서 좀 멀리 있고, 짐(노트북 배낭과, 에이콘에서 협찬해주신 책 5권)도 무지 많아서 걸음을 최대한 아끼고 싶었다.

평소에 강남역에 가려면, 집에서 06번 버스를 타고 삼성역으로가서 강남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면 30분-40분정도 여유있게 갈수 있는거리다.
허나.. 짐이 많아... 좀 적게 걸어볼 요량으로...

예전에 몇번 버스를 타본 05번 마을버스를 어디서 내려 양재역까지 가면 강남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던듯 했다. -,.-;;; 이것만 알고 무턱대고 05번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흠, 어디서 내려야하는데.. 가는 도중에 잘 기억안나서... 느낌상으로 대강 내림... 택시를 탈까하다.. 중간에.. 좀 걸고.. 찾아 어디서 내려타는 양재역가는 버스 발견해서 겨우 양재역 도착... 양재역에서 강남역까지 무사히 도착..
결국 도착해 보니 1시간 30분이 걸렸고.. 으.. 지각해버렸고..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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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경험이 중요하지만, 잘 알지 못한 모호한 경험은 독이 된다.
오늘도 약속 시간이 정해져 있는 일이어서, 평소에 잘 알고 있는 길로 가야 했어야 하는데.. 흠...
잘 알지 못하는 길은 좀더 찾아보고, 확실히 알아둬야 했는데..

좋은 경험을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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