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28, 2009

다가올 추석연휴

추석 연휴가 다가 옵니다.
이번 추석에는 고향으로 가지 않아도 되고요.

희찬이가 동물원가고 싶어해서 동물원가고요.
10월 3-5일까지 시간을 쓰면 될듯합니다.

1) 한강도보를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도보여행을 몇 번가보지 못했지만, 걷다보면 만나는 사람들이 참 정겹(?) 습니다. 몇일을 나도 모르고 상대도 모르고 지역도 모르는 곳을 걷다가, 한마디 한마디 하는게 그 말이 참 재미 있지요. 슈퍼의 아주머니, 식당의 할머니등 작은 한마디가 재미있습니다. 주변을 통해 얻는 것들도요. 과연 한강을 걸으면 이 기분을 느낄수 있을 것인지, 도보는 걷는 것 이상인데요. 단순히 걸으려면, 헬스장에 가는게 좋겟고, 이런것에 빠지지 않을까?


2) 강원도 살골에 살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러 가볼까도 싶기도 합니다. 한 9년전에 함께 교육을 받았던 분들인데요. 삶에 대해 많이 생각 하게 해주셨던 분들입니다. 아직도 그곳에 살고 계실지 어떠실지 모르겟네요. 왠지살고 계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무작정 떠나보는것도 좋겟습니다. 카지노만 안생겼으면 지금도 너무 좋을곳인데요.

3) 책을 사놓고 읽지 못했던 것들을 볼까도 싶기도 합니다. 책상에 먼지만 쌓여있는 책들을 볼까도 싶습니다.

애또, 모냐 4) 오키나와에 간다. 헤헤 이건 모... 아는분만 아실듯...

애또, 모냐 5) 조각 알바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