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7, 2007

카페에서 올라오는 질문에 답해주노라면, 답변으로 해결이 안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면 가끔씩 메신저 주소를 알려 드리는데요.

답변을 하기전에 정중히 부탁드리곤 합니다. 이번은 특별한 경우이니앞으로 메신저로는 자재해달라구요. 카페에는 수시로 답변을 하니 카페에 질문을 올리시면 감사하겟다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의외로 잘 이해해 주시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말을 아주 곱게 드시는 분도 있습니다.
개인 답변자 처럼 아주 당당하게, 몇번을 그렇게 하시는 분도 있지요.

질문 하시는 분들은 가끔씩 서운 하기도 하겠지만.. 아는거 그냥 말해주지.. 그것좀 안다고... 뻐긴다구요.

아참, 메신저로 열심히 답했는데, 정작 6시가 넘으면 답변을 받은 분들은 메신저에 사라져 있습니다. 누구는 열심히 야근 중이죠. 이런 젠장할 소리가나옵니다. 아마 찔리시는 분도 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크하하.. 누구야...

물런, 저에게까지 질문을 하실정도로 급하시면, 많이 급하시고 그렇겠지요.
하지만, 저도 먹고사는 일이 있기때문에, 또 질문하시는 분은 혼자지만, 그런분들이 많은 저는 감당이 안됩니다. 어떤 질문은 한참을 듯고 고민해야 나오는 답변도 있습니다. 이런 알바를 할까나 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살짝 미안 함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룰을 만들어 시행하려고 합니다.
메신저로 질문 하실때 앞으로는 네이트온 기프트콘 한개당 질문 하나씩으로 말입니다.
ㅋㅋ 당분간 커피 걱정이 없을지 사뭇 기대합니다만...

몇분께 말씀 드리고 시행해 본 결과로는 질문이 거의 안드러올듯 합니다.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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