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감기 몸살로 고생입니다. 아프면 안되는 때 이기도합니다.
토요일 광주 아버지 생일이신데.. ㅠㅠ 결국은 가지 못하고 집에 있습니다.
월요일 걱정되서인지 와이프가 희성이를 데리고 서울로 왔습니다.
몸이 금새 괸찮아진듯합니다. 3일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밥을 먹는듯 합니다. 휴...
희성이가 그래도 아빠를 잊지않고 반가워하네요
희성이가 아파,아빠를 연발합니다. 무언가 요구 사항이 있을때는 빠자가 올라가고, 부탁 할때는 빠자가 내려 갑니다. 아 흐뭇...
몇 년간 떨어져 살아야 하는 기러기 아빠들은 너무 대단한 듯 합니다.
저야 희찬이 건강때문에 어쩔수 없다손 하더라도 말입니다.
목요일쯤에 다시 시골로 간다고 하니, 벌써 눈물만 납니다.
요사이 애초에 초심을 잃어 버린듯하구요.
나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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