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문제로 인터넷 자료를 검색하는 중에, 무심코 자료를 읽어 가다가 잘 못알고 삽질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발견했습니다.
조그마한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나의 허덥함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물런, 일반적인 거였다면 거기서 그렇게 설명을 하지도 않았을 테지만, 딱히 잘 못 되었을 거라는 걸 짐작하고도 기존에 내가 알고 있는 방법으로 일을 해버린것에 대한 실망감 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분야에 꾀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데, 그 오랜 세월동안 무엇을 했는지 도대체, 모를때가 있습니다.
새로운것에 대한 거부(?)감과 기존에 알고 해온것에 대한 편안함이 충돌하는 것 가운데, 선택해야한다면 당연히 알고 있는 것을 선택해버리는 나의 무모함에 경각심을 갖게 됩니다.
카페에서 개발트랜드에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의 개발 트랜드를 바꿔줄 때가 된듯도 합니다.
안드로이드에 대해 누구나 관심있어하는데요.
누구나 관심있어하는 것을 잘 하는것도 중요하겟으나, 이것과는 좀 다른 몬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사실 SWT/JFACE, RCP 이것을 몇 년전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할때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달 부터 새벽반 영어학원을 다닐 계획이 있었으나, 도저히 무리고, 대신 한시간 빨리 일어나서 강의 들으려 합니다. 오늘은 잘 들었구요. 저녁에 복습하고요.
한금이에게도 꿈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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