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으로 친구 신청이 들어왔다.
학생이시고, 질문이 있으시다며, 친구 신청하신다.
메신저로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질문하러 찾아온다고 하신다.
설마하면서, 배짱으로 오시라. 오시기전에 연락하고 오시면 언제든지 오케이다.
꽁짜는 없으니, 각오하고 오셔야 한다고 단단히 협박했다.
설마 설마했는데... 찾아오신댄다. -..-;;;;;;;;;
그리고 진짜로 책과 노트북 들고 왔다. 0_0;;;
저녁도 거른채 질문과 답변이....
10시30분에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저녁을 먹었다. 적당히 끊고 저녁을 사드려야 했는데...
흠흠.. 욕먹을 간지..
허덥한 나에게 이렇게 라도 오시니 작은 도움이 되셨음 좋겠다는..
그리고 뇽님의 그 열정이라면 무슨일 무슨 선택을 해도 다 잘될거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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