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2, 2010

공지영씨의 ' 괜찮다, 다 괜찮다'

공지영씨의 ' 괜찮다, 다 괜찮다'를 읽고 있습니다.
퇴근 무렵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으흐흐흐...

책을 사게 된것은 사실 공지영씨라는 것 때문에 산것이 아니라,
책 제목때문에 사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생각해 보니까 '나를위로 하고 싶었던 것인지도요.'

사실 요즘 손가락과 손이 좀 아파요. 한방병원에가서 침도 맞고 했는데,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손가락이 어느 순간에는 덜덜 떨리기도 하구요.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기도하구요.
얼마전부터는 지압과 맨소레담을 규칙적으로 발라 주기도 합니다....

손가락은 특히 검지와 엄지 손락이 많이 아픈데요. 검지는 마우스 때문이이고 엄지는 스페이스 키때문이거나 마우스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제잘제잘...

이러다가 몸이 아퍼서 더이상, 혹은 건강이 안좋아서 더이상.... 이런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지식도 바닥을 보이고요.

아참, 그리고 요즘 자주 깜빡깜빡 해요.   무언가 찾을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도, '왜 검색하고 있었지?' 이럽니다.   ㅋㅋㅋㅋㅋ

책 읽으면서 조금조금 용기도 얻고, 재미도 있고, 누군가에게 선물도 해야겟다 싶기도하고 그럽니다.   이제 일해야하는 9시인데.. 책 마저 다 읽고 싶은데.....

아침부터 제잘 거리고 싶네요. 아 책도 읽고싶고요. 책 읽으면서 제잘 거리면 더 재미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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