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개발자의 제1의 덕목은 사람됨 입니다.
좋은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 이것도 중요하겟으나.. 말입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겠습니다.
능력이 좀 떨어져도 사람됨이 되었고 노력했다면 좋다고 봅니다. 누군가 자신이 최고라고 말한다면, 하늘의 하늘이 있으니 장난하지 마시라.
이미 화두가 된 '애자일 방법론'의 핵심에대해 고민할때가 있습니다. 내가보는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인데, '방법'으로 초점을 맞추어보는 것들을 볼때 내가 잘 못알고있나도 싶네요. 무슨 방법으로 했더니 일이 더 잘되서 그 방법을 한다느니.. 이런 주재는 사실은... 책을 당장에 덮고 다른것을 고민해봐야합니다. 책에서 말하고 싶은것은 그것이 아닐것입니다.
7년전 직장 팀장님에게 몇달 몇년(?)에 한번 씩 툭툭 던지는데, 질문에 내가 고민하는것처럼 이야기 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분이야 말로 최고일거라 싶네요.
초딩 한탱이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말일지라.
내년에 무엇을 어떡할지 고민을 끝낸 상태에서 이제는 즐기면 되겠습니다. 무언가 결정하니 마음이 가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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