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형님의 이야기라 그냥 들었다.
아무 생각없이 들었고....
한때 MS 툴을 사용하여 개발하는 분들과 어느정도 일해보다 번뜩 놀란적이 있었는데...
이건 툴이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개발자들을 MS가 둘러 놓은 울타리 안에서 편하게 사육되는 느낌이랄까 싶었어요.
어느날 서점에 갔다가 MS 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집어 들었는데.. 날카로움과 집요함에 심장이 오그라 들었습니다. 스티브 맥코널 시리즈의 책들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을 바꾸어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MS를 바보 취급한다고요.
구글 때문에 엠에스가 한물간 OS나 만들고 있는 그런 회사이고, 느낌에 MS도 SUN의 전처를 밟고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의 위력은 지금부터 모든 지면을 차지하고 있지요.)
MS의 마지막 한수는 모가 될까 궁금하기 이를대 없네요.
하지만, 역전의 발판은 언제나 있는 것이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