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음악회 갔다.
세라믹팔레스홀에서 하는 밀알음악회로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회였다.
이런 음악회가 좋은점은 모든 연령이 들을수 있어 가족들이 갈수 있는 것이고(보통은 만 8세이상이니), 그리 형식을 갖춰가지 않아도 되는것이다.
게다가 오늘은 평소보다 사람이 적어서 앞자리에 앉아서 감상하는 특권도 누릴수 있었다.
연주자의 근육떨리는 것 까지 볼수있고, 들을수 있는 자리는 좀처럼 쉽지 않는데말이다.
오늘따라 바이얼린 소리가 왜이리 좋게 들리는지....
연주중에 챌로의 활이 끊어지는 특이한 광경이 연출되었는데, 와이프 말로는 좀처럼 없는 일이고, 챌로 연주자가 힘이 넘쳐서 그럴거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다행이 여분이 있으셨는지 공연은 이어서 바로 시작했고, 공연은 계속 진행 되었다.
몇일 하다 만 바이얼린을 다시 배워 봐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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