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일간 와이프의 감사(?)가 무사히 끝나고 다시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터미널에서 혼자 30분간 멍하니 있었습니다.
음, 이제 저도 혼자사는데 제법 익숙해 졌나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혼자 집에서 보내서 그런가도 싶고요.
좀 어색하고 어색합니다.
시골에 있는 식구들도 이럴텐데 싶습니다.
다행히 희찬이는 절대 서울로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희찬이까지 시골을 고집했다면....
다음주나 적어도 2월 3월부터는 다시 함께 살겠네요.
라면 물이 끊네요. 식은 밥이 있으니 저녁먹으러...
아참, 요즘 ASM 문서를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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