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20, 2007

아무쪼록 잘 끝나길....

요새 저의 상태가 사람에 대해 울컥 울컥 합니다.

제가 쉽게 화내고 용서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요.
사람을 무시하는 인간을 볼때면 그런것 같습니다.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사람,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에게는 나이 여부에 상관없이 반말하고 무시하는 사람이요.

요새 그런사람이 옆에 앉아서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옆에 있자니, 어디 모니터를 들어서 찍어 버리고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오늘 아침에는 출근하자마자 빈자로 자리를 옮겨 앉잖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도피라 생각 되지만...

그런 사람과 같이 일하는 내자신이 참 안쓰럽고 미안합니다.
나 자신을 스스로 위한해 봅니다.
나를 좀더 노력하고 다름어야 겠습니다.
인격을 마음 가짐을 그리고 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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