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6, 2010

피자 한판과 꺄앾

얼마전에 옆집에서 주신 피자 2조각과 사이다 반병이 생각났습니다.
오후에 저녁을 대신할 피자를 한판사면서, 옆집에도 피자 한 판과 콜라를 드렸지요.

잠시 후, 꺄앾~~ 하는 꼬마의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ㅋㅋㅋ 순간 흐뭇 했습니다.

사람이 사는게 이런건가 봅니다.
피자를 사먹어도 누군가 소리질러 줄 사람이 없네요.
지금 상황에서 무엇을 한들 기쁘고 즐거울까요?

댓글 2개:

  1. 어느 한 가족을 행복하게 해 드렸군요. 참으로 신나는 일 이지요. ^^ 기분좋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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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 항상 좋게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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