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14, 2011

아이들의 눈치가 가장 빠른가 봅니다.

큰 아이는 제 얼굴을 슬쩍 한번 보고는 자신의 할일을 그냥 할 뿐입니다.
희성이는 안아달라고 때쓰고, 평소보다 친해지려고 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어떻게해도 혼내 키지 않는걸 아니까..
아이가 중재 하려는 듯합니다.

아침 출근할때 보이는 피곤한 그녀의 모습에서 그나마 다행인것은 연민 이나 이런 감정이 조금은 생겼습니다.
이런 나를 보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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