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27, 2007

웃지못할 상황

요새 저녁늦은 퇴근으로 연일 괴롭습니다.
12시가 넘은 전철을 타고, 놋북으로 몬가 열심히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시간때 전철은 사람들이 대개 피곤하여 많이들 자곤합니다.

맞은 편에 앉은 어떤 40대쯤으로 보이는 아저씨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고성으로 소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맞은 편에 앉은 저의 귀도 너무 아퍼서 귀를 막아야 할정도 였습니다.
그 아저씨를 제지 해야하는데... 제지할 생각도 못하고.. 그냥 방관만 했지요.

그때, 50대쯤으로 보이는 외국인 아저씨가 조용히 하라는 제스취어와 함께 무슨 말인듯 했습니다. 바로 조용히 하시더군요.
좋았습니다. 귀도 안아프고... 일도 할수 있고...

...
집으로 오면서 노트북을 덥고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왜 조용히 있었나... 제지 하지 못했을까...

가끔 행동해야할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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