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2월 20, 2010

한금이 근황

가족들은 그디어 김제에 내려갔습니다.
처음에는 제주도를 생각했으나, 찬이에게 안좋다는 생각이 모아졌구요.
전북 부안에 있는 아토피학교를 가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에 안가는 쪽으로 모아졌습니다.
학교관계자와 통화하고, 저희처럼 서울서 이사간 학부영과 이야기 해 본 결과 였지요.

이것도 저것도 안되서 결국은 김제에 얼마동안 있어보는것이 가장 좋은 선택인듯 합니다.
키우는 소와 닭, 강아지들 고양이들 보러 다니는 희성이가 귀엽기만 합니다.

하루 종일 밖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이 흐뭇하기만 합니다.

어쩌면 아주 오랫동안 혼자 서울에 있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넘쳐나는 알바때문에 정신 없지요. 나를 잘 관리 할수만 있다면 좋겟어요.

일요일, 2월 07, 2010

희찬이에게 c++책을 사주다

희찬이(초3년 올라가는)에게 c++책을 사주었습니다.
저번주 쯤에 와서 게임을 만들자고 하여서, gef로 허덥하게 사각형 몇개를 그려 주었더랬습니다.
그랬더니 닌텐도ds를 보여주더군요. --;;

하여서, 기획을 해야한다고 하면서, 어물쩡 넘어 가려고 했습니다. ㅋㅋㅋ 하하하
그랬더니 어찌해야하는지 물었고.... 여차저차하여서...
스케치북에 자신이 만들고 싶은 생각을 몇장에 걸쳐 그리고 그렸습니다. ㅠㅠ --;;
후아~~~~~~~~~~~

침삼키며... 자바 개발자의 아품을 뒤로 안고, 코엑스에 있는 반디서점에 함께가서 c++책을 사주었습니다.
그리고 visual c++ 2008 express edition도 설치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콘솔에 'hello world'와 자신의 이름부터 가족 모두 이름쓰는 예제를 타이핑 해보았습니다.

내일은 좀더 쉽게 따라할수 있는 책을 한권 더 사줘야 겠습니다.
알려주면서 잘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