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20, 2010

일상

오늘 오전에 일주일동안 고민하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해결되고 나니 고민하던 그 문제는 너무 간단하고 기본적인 그런 문제 였어요.

Eclipse plugin/rcp카페에서 질답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질문들이 올라옵니다.  
가까운 분들이면 묻지요. 얼마나 고민하셨어요?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셨어요?

개발을 상당히 오래도록 해오고 있지만, 안되는건 여전히 안됩니다. 일주일 고민해도 안되는 문제가 있지요.  해결의 실마리는 항상 너무 단순한것에있었고, 해결하고 나면, 문제의 이유조차 잊어버리는 문제도 있습니다.(그만큼 간단한 문제였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었고, 그 과정속에 더 많은 것을 알아 가는듯 합니다.

고민하는(생각하는, 문제해결하는) 방법을 아는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그 문제에 올바를 질문을 할수 있는 것이, 답을 아는것보다 중요한 이치이듯 말입니다. 

보내버린 일주일이 아깝지 않지요.

방금전에 '커피, 내 인생에 놀라운 행운'이라는 다큐를 보았는데 인상깊고 중요한 원칙을 설명해 주는듯해서 좋네요.

댓글 2개:

  1.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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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 감사합니다. 이제야 인사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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