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17, 2010

올만에 등산(?) 하려고 대모산을 가려고했으나 평소 다니던 입구에 사람못들어가도록 했으면 팻말이 있습니다. 병원짖는다고 입구를 막아버린 삼성병원.... ㅠㅠ 꼭 거기다가 병원을 지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주 큰 철재 대문으로 막아버렸고.. 네 사유지.. 사유지 입니다만... 당신의 사유지를 인정합니다만

...
여행 가려고 했으나, 말만 생각만 하고 준비를 하나도 못했고 마음만 있었던 터라,
우선 제주도 일주일정도 다녀올생각입니다. 다음주 출발.

장소
- 올레길 1-7까지 약 7일

준비물
- 바지, 반바지, 반팔티 2개, 양말, 속옷1벌, 썬크림,
- 똑딱이, 핸펀, 충전기, 노트북(?)
- 비옷, 책 두권, 노트, 필기도구
- 컴팩한 가방

몇주 전부터 왜 살아야하나 이런 의문이 나에게 있습니다.
왜 살아야하지? 겁도없이 어머니(장모님)에게 질문했으나, 어머니도 본인도 모르시겟다고 합니다.
낳아주셨으니 적어도 부모님보다는 오래 살아야 겟지요.
애기들 낳았으니 적어도 애기들은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야 겠지요.

나의 마음 깊숙한 아주 깊숙한 곳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내가 알지 못하는 나는 무엇을 갈구하는지 말입니다.

생각해 보건데, 사실 공부하겟다는 건 핑계인듯합니다.
위의 질문에 답을 찾으려고 그만두었는지도 모르겟어요.

미친듯한 돈이 인생의 궁극 목적인지(?) 말입니다.
잠시만 '세계일주 바이불'은 책장에 꼽아높고,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라는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냥 오늘 출발할까? 이런 생각에 좌석있는지 검색중...

댓글 1개:

  1. 내일과 모레 비가... 음... 그럼 목욜출발은 연휴라... 피하고싶고...
    천상 그 다음주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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